-
지느러미만 자르고 바다로…'잔인 어업' 금지에도 상어 더 죽었다
태국 피피섬 인근 해역에서 포착된 상어의 모습. 로이터=연합뉴스 지느러미만 잘라내고 상어를 다시 바다에 던져 죽이는 잔인한 어업 방식을 전 세계적으로 규제했는데도 남획으로 폐사한
-
지독한 냄새, 정어리 5t 집단폐사…어민들은 꼭 버려야 했다 [극과 극 한반도 바다]
지난해 10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욱곡마을에서 주민들이 폐사한 정어리 떼를 수거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━ 정어리 집단 폐사에 주민들 악취 시달려 지난해 10
-
[소년중앙]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 이유, 지리·역사·국제법적으로 풀어볼까요
“독도는 우리 땅~!” 어릴 때부터 많이 듣고 많이 부른 노래의 후렴구로 글자만 봐도 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가사죠. 동해의 화산섬 독도는 우리나라 동쪽 끝에 있어 가장 먼저 해가
-
인류가 식량·에너지·의약품에 활용하는 야생 생물…무려 5만 종
미국 뉴잉글랜드 연안에서 새우잡이를 하고 있는 모습. 전 세계에서 매년 잡아올리는 9000만 톤의 어패류는 주요한 식량 자원이다. AP=연합뉴스 지구 상에는 1000만 종이 넘는
-
WTO, 개도국에 코로나 백신 지재권 유예...식량 수출제한 자제
17일 오전(현지시간) 세계무역기구(WTO) 12차 각료회의 폐막과 함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(맨 오른쪽)이 피유시 고얄 인도 상무장관의 축하를 받고 있다. [A
-
2억마리, 효자 되어 돌아왔다…尹이 번쩍 들어올린 대구의 부활[e슐랭 토크]
━ 윤석열, 유세중 청년 어부에게 대구 선물 받아 제20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지난달 19일 경남 거제시.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유세 도중 대구를 번쩍 들어
-
포항시 "대형트롤어선 동해안 조업 적극 반대"
포항시는 해양수산부의 대형트롤어선 동해안 조업 합법화 움직임과 관련해 동해안 전체 어업인들에게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. 포항시에 따르면
-
중국이 참치 맛에 눈뜨자, 남태평양 사모아 어부가 울었다
남태평양의 휴양지 사모아섬(미국령) 어민들은 몇해 전부터 줄어든 참치 생산량에 한숨을 쉰다. 현지 수산생태 과학자 마크 피체트는 “사모아 어부는 2007년에 5000미터톤의 알바
-
중국이 참치 맛에 눈뜨자, 남태평양 사모아 어부가 울었다
참치 회(참다랑어) 자료 사진. [픽사베이] 남태평양의 휴양지 사모아섬(미국령) 어민들은 몇해 전부터 줄어든 참치 생산량에 한숨을 쉰다. 현지 수산생태 과학자 마크 피체트는
-
中어선 240척 한밤 싹쓸이…中당국, 한국에 "단속 심하게 말라"
서해 북방한계선(NLL) 인근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의 수가 이달 들어 하루 평균 약 240척으로 늘었다.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, 코로나19 대유행 전인 2
-
'국민 생선' 오징어 국적 바뀔판···中어선 싹쓸이에 씨말랐다
오랫동안 서민 밥상에서 사랑받아온 ‘국민 생선’ 오징어의 국적이 바뀌고 있다. 중국 어선의 남획, 해수 온도 상승 등으로 국내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는 반면, 해외에서 사
-
“물때 좋으면 500마리 대박” 밤낮 없는 실뱀장어 불법포획
충남 금강하구 인근에서 사각틀망을 이용해 불법으로 실뱀장어를 포획하는 어선. [사진 충남도] 뱀장어 새끼인 실뱀장어는 한국에서 약 3000㎞ 떨어진 태평양의 수심 300m 정도에
-
"물때 좋으면 500마리 대박" 밤낮 없는 실뱀장어 불법포획
뱀장어의 새끼인 실뱀장어는 우리나라에서 약 3000㎞ 떨어진 태평양의 수심 300m 정도에서 산란한다. 부화한 뒤 6개월이 지나면 실뱀장어 형태로 변해 우리나라 강으로 올라오는
-
파이프로 무차별 남획…서해안 ‘개불’ 씨가 마른다
주말인 지난달 30일 충남 태안군의 한 바닷가. 모래사장을 오가던 사람들이 쇠로 만든 기다란 파이프(봉)를 연신 모래 속으로 집어넣었다. 1m가량의 봉 끝에 매달린 ‘T자 모형’
-
"관광객 '개불' 싹쓸이"···갯벌 어슬렁대는 '빠라뽕'의 정체
주말인 지난달 30일 충남 태안군의 한 바닷가. 모래사장을 오가던 사람들이 쇠로 만든 기다란 파이프(봉)를 연신 모래 속으로 집어넣었다. 1m가량의 봉 끝에 매달린 ‘T자 모형’
-
태극기 달고 오징어 사러 北 바다로…제재 비웃는 中어선들
북한이 중국 어선 등을 상대로 조업권을 불법 매매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북한전문매체 NK뉴스 프로가 1일(현지시간) 보도했다. 중국 오성홍기와 태극기를 함께 단 어선도 있었다.
-
中, 오징어 싹쓸이 비판에 첫 조업 금지령…정작 북·러 쏙 뺐다
세계 최대 규모 선단으로 전 세계 바다의 어족자원을 싹쓸이한다는 비판을 받아 온 중국이 대서양과 태평양 일부 지역에서 3개월간 오징어잡이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. 하지만 최근 문제
-
어린 물고기는 살려주세요…세계 3대 광고제 수상한 밴드 광고
치어럽 밴드로 어획물의 체장(몸길이)를 측정하는 모습. WWF 제공 WWF(세계자연기금)의 어린 물고기 보호 캠페인 ‘치어럽’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에서 동
-
생태탕 판매 전면 금지?…해수부 "수입산은 가능"
생태탕 판매가 금지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해양수산부가 논란 진화에 나섰다. 결론부터 말하면 정부가 포획을 금지하는 것은 지금은 거의 사라진 국내산 생태에 한정된다. 현재
-
명절 제사상엔 귀한 상어 고기?···알고보면 수은 덩어리
━ 물려 죽은 사람은 1년에 넷, 잡혀 죽은 상어는 1억 마리 상어가 등장하는 영화 '47미터'의 한 장면 [중앙포토] “아기 상어 뚜 루루 뚜루,
-
“일본, 개체 수 많은 고래 잡겠다는데…비난만 할 일인가”
훗카이도의 한 항구에서 연구 목적으로 포경된 밍크 고래가 하역되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지난 26일 일본이 국제포경위원회(IWC)를 탈퇴한다고 선언했다. 그간 IWC 회원국
-
"개체수 많은 고래 잡는 일본 비난이 합리적인지 고민해 봐야 ”
손호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장이 30일 울산시 남구 장생포 고래연구센터 로비에서 일본의 국제포경위원회 탈퇴에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.송봉근 기자 ━ [인터뷰]
-
[알쓸신세] 스페인 어선에 기관총 쏜 캐나다, 이유는 가자미
━ 국적 없는 물고기 놓고 바다 위 전쟁 6년 전 10월 8일, 프랑스 르아브르로부터 서쪽으로 24㎞가량 떨어진 곳에서 가리비를 건져 올리던 영국 선박 5척을 프랑스
-
[비즈 프리즘] 아프리카 해적 막는데 연간 70억 달러 … 해운업 골머리
━ 박경덕의 아프리카 아프리카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에는 미국·프랑스·일본 등 각국 함정이 파견돼 자국 선박 보호에 나서고 있지만 기동력이 뛰어난 소형 보트와 자동화기 등